(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는 이달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33일간 지역작가 초대전 ‘만경 萬頃 - 생명의 강’을 누에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역작가초대전은 완주에 귀촌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박종갑 작가의 만경강을 주제로 한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동서양을 관통하는 생명 사상에 관한 여러 단면을 찾아가는 작가의 사유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누에아트홀에서 작가가 직접 작품을 그리는 시연을 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라이브 페인팅과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작품 감상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해설사가 상시 대기하여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경 萬頃 - 생명의 강’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체험 참여 문의는 복합문화지구 누에(063-246-3951)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