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보통교부세 용역을 추진하는 등 보통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29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나라살림연구소,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통교부세 진단을 통한 재정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건전재정을 위한 각종 연구, 제도 개선,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통교부세 재원배분 현황과 특징 등을 분석해 기준재정수요액, 세입세출 자체노력 산정 항목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고로 ‘기준재정수요액’이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를 일정한 방법에 의해서 산정한 금액을 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이다. 올해 완주군 보통교부세는 2천791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규모 중 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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