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지난 달 27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완주군민 생활기술 교육’ 개강식에 참석,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유희태 군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김재천 부의장, 이순덕 운영위원장, 교육 수강생 및 하이텍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텍고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생활기술 교육은 완주군민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의 인적·물적 교육자산을 활용, 군민의 실생활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용접(일반, 특수) ▲드론조정 ▲전기기능사 ▲기계차 ▲굴착기 등 총 5개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전 과정은 무료다.
특히 하이텍고는 내년도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될 예정으로, ‘수소융합과’, ‘에너지융합과’ 등 2개 학과를 신설하고,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생활기술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지역기반의 생활밀착형 기술을 습득하여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