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로컬잡(JOB)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완주로 농활가자!’라는 슬로건으로 농촌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역의 농촌일손 부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일손 지원에 나서기 위한 것.
현재 모집 중인 농촌봉사활동은 9월~11월 중 완주군 농가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고, 1일 4시간 정도 봉사가 가능한 기관 및 단체, 개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참여 시 농작업에 필요한 팜키트는 물론 1365와 연계한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에는 완주군로컬잡(JOB)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이 농활을 신청, 이서면 포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수확 준비로 한창인 농장에서 포도알 솎기, 나무 잔가지 정리, 풀 뽑기 작업 등을 도와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어줬다.
봉사활동 참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로컬잡(JOB)센터 및 농가일모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063-291-1723)로 문의하면 된다.
강애진 부센터장은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