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는 지난 2일 완주군민간협력센터 2층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송순택 수석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제14대 완주군협의회장 당선 결정을 위해 개최됐으며, 구평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1부 개회식이 국민의례, 행동강령낭독(채미자 운주면위원장), 인사말(유정식 전 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송호칠 선거관리위원장이 주관한 가운데 2부 총회가 열렸다.
먼저 구평회 사무국장이 협의회장 선출 경위를 설명한 뒤, 선관위원장이 당선 동의를 물었다.
앞서 완주군협의회는 선관위 구성 후, 지난 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입후보자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그 결과, 송순택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해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후보 자격 심사 등을 거쳐 완주군협의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고, 이날 총회에서 동의를 받게 된 것.
이날 절차에 따라 송호칠 선관위원장이 송순택 신임 협의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또한 정말순 여성회장, 강성형 수석부회장도 위촉장을 받고 송순택 회장과 함께 완주군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정기총회까지이다.
특히 송순택 신임 회장은 창립 이후 35년 동안 활동하면서 봉동읍위원장과 수석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성실하면서 책임감이 강하고, 회원들로부터 깊은 신망을 얻어 완주군협의회장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순택 완주군협의회장은 “부족한 게 너무 많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 동안 회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완주와 전북을 넘어 전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