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지난 3일 청소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워터밤 in 완주’라는 제목의 물축제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2회째 맞은 이번 물축제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까지 총 2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날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놀거리, 이벤트,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 재미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워져 청소년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10년이 넘는 전통의 물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진일보하기 위해 사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주 놀러 오던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와 먹거리가 바뀌어서 항상 기대하고 참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행복한 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년 동안 많이 준비했다”며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얻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