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봉사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지도교수 이원용) 상산동문회 한의대생 13명과 한의사 2명이 참여, 조합원들의 건강을 돌봤다.
의료진은 디스크, 관절염,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조합원에게 침, 뜸을 비롯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100여 명의 고령 조합원이 혜택을 받았다.
김종채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이 부족한 농촌의 고령 조합원들에게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여 고령 조합원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