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2024년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어린이·청소년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독서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공공도서관 17개 가운데 전북에서는 둔산영어도서관이 유일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둔산영어도서관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6일과 13일 이틀간 ▲동화 속 소품 만들기(머그컵) ▲미꿈소 드론 전문가(코딩드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도서를 읽고,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인 창작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둔산영어도서관(063-290-2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