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완주군이 ‘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완주군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군청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 통합 관련 용역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현재 주민 서명부 제출로 완주-전주 통합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통합 이후 주민들이 얻게 되는 편익과 불이익 등 우려 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안이 없는 상황. 이를 해소코자 완주군발전위원회가 출범 된 것. 향후 발전위원회는 여론조사나 용역 등을 통한 농업, 교육, 복지, 행정 등 분야별 쟁점 사항에 대한 조사 내용에 대해 논의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의결한 객관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전위원회는 통합 관련 이해 관계인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 △정완철 통합반대추진위원회 대표 △성도경상생발전네트워크 대표 △김중기 전북대 식품유통학과 교수 △김천홍 우석대 혁신사업단 교수 △고선옥 우석대 아동사회복지학과 교수 △최광수 전북교수연구자연합회장 △고영삼 전북녹색환경기술센터 부장 △이희수 전 완주군 기획예산실장 △박형윤 한아름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위촉됐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 발전위원회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타 지자체 통합사례 효과 분석 등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1 0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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