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의 아동친화도시의 정체성을 담아 노래를 좋아하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완주아동이음합창단’이 지난 22일 창단식을 갖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완주군 아동청소년팀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문화재단 등 4개 기관이 연계·운영하는 완주아동이음합창단은 지난해 창단한 완주장애인합창단‘꽃’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받아 출발했다. 합창단원은 완주군돌봄센터 7호점 시소놀이터, 봉동지역아동센터, 용진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총 40명으로 구성했으며, 초등학교 교사이자 특수교사 자격을 보유한 강신인 지휘자와 성악을 전공한 양희원 반주자가 참여하고 있다. 강신인 지휘자는 “완주아동이음합창단이 앞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음악을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며 다름을 편견 없이 다양성으로 포용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아동이음합창단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관련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최종편집: 2025-06-24 0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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