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용현)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나섰다.
지난 8일 안보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 자녀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현 회장(주식회사 정석케미칼)은 “관내 새터민들의 정착지원을 위해 안보자문협의회와 (주)정석케미칼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새터민들이 우리 공동체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완주경찰서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성실하게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관심을 더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