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읍장 김의철)에 소재한 무지개재능유치원(원장 최미녀)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잔잔한 감동을 줬다.
지난 3일 무지개재능유치원은 환경보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 60만 원의 수익금으로 라면, 만두 등의 물품을 구입한 뒤, 관내 저소득층이 이용하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전달했다.
최미녀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이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기부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무지개재능유치원 선생님들과 원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체감도가 높은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주민, 단체 및 기업체는 봉동읍,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063-290-32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