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 소속 고산향 노인자원봉사단(단장 유용준. 이하 고산향)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화산면 하고성 경로당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고산향은 지역의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아 매월 한 차례씩 난타 및 라인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고산향은 지난해 10월 ‘전북특별자치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 완주군 대표로 참가, 2위(버금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4월에는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난타 수업을 받은 뒤, 재능기부를 통해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에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유용준 고산향 단장은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가 우리 고산향 노인자원봉사단원들의 공연을 통해 활기가 넘치고 화합하면서 웃음이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