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3일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완주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인 한솔케미칼 공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차전지 관련 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사상자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현황 파악 및 안전관리 실태점검 ▲자체 훈련기록부 및 화재 대피·피난 대책 확인 ▲외국인 등 근로자 대상 화재 대피요령 등 맞춤형 교육 실시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화재 발생 신속 대응을 위한 화재 발화요인 및 화재 특성을 공유하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공장 내부 비상탈출(2개로 이상) 확보 등을 당부했다. 전두표 서장은 “리튬 화재는 특성상 급격한 연속확대로 인해 아리셀 화재와 같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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