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교장 김종덕)가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아 무료 국악체험’은 어릴 때부터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흥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국악기 배우기를 비롯, 국악동요 및 아리랑 배우기, 환관무 춤사위 배우기 등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앞서 완주풍류학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은 뒤, 총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국악체험은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30~40분 정도 2회씩 진행된다.
완주풍류학교는 유아국악체험 외에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달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민요와 풍물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술로 여름을 잇다’라는 부제로 토요상설공연도 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완주풍류학교 사무국(063-241-707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