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 삼례 충혼탑 환경정비 봉사활동 나서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유희빈)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최근 삼례 충혼탑을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및 가족 등 15명이 참석, 이른 아침부터 충혼탑 광장 주변의 풀베기 작업을 비롯 넝쿨 제거, 잔가지 정리, 세척작업, 쓰레기 줍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월남참전자회 완주군지회는 매년 현충일을 즈음해 삼례 충혼탑 환경정비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소양, 화산, 구이, 동상, 경천 등 지역 내 충혼비를 돌며 1년에 서너 차례 잡초제거, 세척 등의 환경정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희빈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충혼탑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들이 정갈한 환경에서 참배하며 애국지사의 희생에 감사하고 역사를 바로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