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소재, 생강청으로 유명한 홍삼이생강날때(대표 송승관)가 학교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홍삼이생강날때는 지난 18일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 이하 센터)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센터가 학교밖청소년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발달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22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한 ‘2024년 학교밖청소년 체육대회(별★별별 페스티벌)’에 사용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학부모,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송승관 대표는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회사도 성장하고 있다.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적은 액수지만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우리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주신 송승관 대표님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대표님의 바람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삼이생강날때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이후 해썹(HA 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시설을 갖춘 가공 공장을 짓고, 완주군에서 직접 재배한 100% 국내산 생강만을 사용해 토굴생강청을 비롯 대추생강청, 레몬생강청, 모과생강청, 유자생강청 등의 제품을 생산, 네이버, 쿠팡,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과 카페 등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