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면(송광수만로 524)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교장 김종덕. 문화예술오색락협동조합 위탁 운영)가 오는 29일 ‘2024 상설공연’으로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완주풍류학교는 ‘전통예술로 여름을 잇다’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상설공연을 열고 있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동에서는 시조창을 비롯 시낭송, 진도북춤, 가야금 병창, 판소리, 대금 연주 등 우리 전통 국악 공연을 마련,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한다. 구체적으로 ‘제50회 전국시조 경창대회 대상부’ 장원을 차지한 맹정호 선생의 시조창과 민경숙 샘나는 시낭송문화원장의 시낭송이 문을 활짝 연다. 이어 ‘제2회 전국 풍남춤대제전’에서 1위를 수상한 임에게(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강사)의 진도북품, 박애숙(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9호 가야금 병창 예능 보유자)·김종덕(완주풍류학교장, 2007년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선생이 가야금 병창을 선보인다. 또한 홍정택 선생이 수궁가를 사사, 전국국악명창부 장관상을 수상(1996년)한 이은숙씨가 판소리를 들려주고, ‘국가무형문화재 45호 대금산조 전수자’인 김수곤씨가 대금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살사와 자이브 댄스도 선보이는데, 다년간 아시아투어를 하고, 코리아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박희찬과 박윤채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풍류학교 홈페이지나 전화(063-241-70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덕 완주풍류학교장은 “우리 완주풍류학교에서는 상설공연을 비롯해 완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무료국악체험과 완주군민, 그리고 인근 지역주민에게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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