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소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관장 육경아. 이하 도교육청완주도서관)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간편하게 빌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앞서 지난 4월 도교육청완주도서관은 지역서점을 공모한 결과, 고산면 읍내리에 소재한 ‘베르서점(대표 소유진)’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달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르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는 책은 도교육청완주도서관에 아직 소장되지 않은 도서들이며, 1인당 대출 권수는 월 2권(대출기간 20일)이다.
도서 대출·반납은 베르서점에서만 가능하고, 비회원 및 연체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이외에 궁금한 점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63-262-2239)로 문의하면 된다.
육경아 관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한 독서환경을 누리고, 동네서점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그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