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유 군수는 확대간부회의 열고,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침수 취약지 점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비상근무인력 배치와 연락망 현행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함께 주민 사전대비 안내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와 후반기 업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하거나 부진한 사업의 경우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희태 군수는 지난 12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서 각 부서 소관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개원의 집단휴진에 대비, 의료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