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에테르시티 주식회사(대표이사 위호선)는 지난 13일 초대형튜브트레일러 재검사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덕산에테르시티(주)는 국내 유일의 Type1, Type4 솔루션 초대형 고압가스 용기 제조사로, 청정에너지 솔루션 전주기의 가스 운송 저장 부문 핵심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엔케이 그룹으로부터 Type-1 초대형 용기 사업부를 인수한 뒤 지속적인 인적, 물적 투자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Type-4사업을 추가 인수하면서 현재, Type-1에서 Type-4까지 종합 용기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용기의 지속적인 성능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용기 재검사 서비스까지 일원화함으로써 명실상부 글로벌 탑티어 종합용기 전문기업으로의 꿈을 실현코자 완주 재검사장을 착공하게 됐다.
약 6300평 부지에 2500평 규모로, 공장동과 부대시설을 조성,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튜브트레일러 재검사장이 될 완주 재검사장은 용기검사부터 스키드 재처리 공정까지 최신의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도록 설계했으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공식은 덕산홀딩스 이수훈 회장과 김우한 사장, 위호선 대표를 비롯한 덕산에테르씨티 임원, 박주동 덕양에너젠 대표, 현철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김종원 우진건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위호선 대표), 축사(이수훈 회장, 손순이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1팀장, 김석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팀장),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위호선 덕산에테르씨티 대표는 기념사에서 “완주 재검사장 착공을 통해 우리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발전을 추구하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재검사장 건설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지만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는 서로 협력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재검사장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