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순철·국인숙)가 봉동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행란)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부녀회원들은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열무물김치까지 준비했다.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과 물김치는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를 활용하고,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생닭 200마리를 후원하며 이뤄졌다.
또한, 서강일 (주)세진공업 대표와 이헌구 봉동생갈골시장 상인회장이 삼계탕 재료를 후원해줘 나눔에 힘을 보탰다.
■비봉면
비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숙)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지난 13일 각 마을 부녀회장 30여 명은 비봉면사무소에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비봉면 새마을부녀회는 농번기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삼계탕과 찹쌀을 준비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고산농협에서 각각 삼계용 닭 200마리와 찹쌀 3말 등을 후원했다.
■동상면
동상면(면장 이경아)에서도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일 동상면민운동장 다목적실에서 열린 나눔 행사는 동상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했다.
각 기관 단체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에게 150여 그릇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색소폰, 고고장구,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