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기범)는 지난 12일 ‘완주군 보훈가족 나라사랑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1.5.24.)’에 근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격려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 소속 7개 보훈단체 회원 135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에 있는 대한민국 국군의 3군 통합 군사 기지인 계룡대를 방문, 영내 투어를 하고, 병영식사를 체험했다.
또한 구드레나루터에서 유람선을 타고 낙화암과 고란사를 둘러본 뒤, 국립 부여박물관과 국내 최고의 인공 연못이자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궁남지를 방문,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김기범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보훈가족 나라사랑 한마음 행사가 보훈단체 회원 간 화합과 교류는 물론 보훈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