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배움터교육지원사업’은 교육 소외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소그룹 맞춤형 프로젝트. 청소년센터 고래는 이번 공모사업에 ‘청소년자기주도 프로젝트’가 선정됨에 따라 ‘New Artist 도전아카데미’를 주제로 청소년 13명이 밴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각 팀별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악기를 배우고, 좋아하는 곡을 정해 부르면서 기량을 쌓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작곡과 작사를 배워 자작곡을 만들고, 음원 녹음, 공연을 개최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떻게 목표에 접근해 나갈지 고민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능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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