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지난 12일 지역 치안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고산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 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고산자율방범대에서 35년간 꾸준한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와 치안 봉사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건재, 구중근, 김진태, 이춘원 등 4명의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혁 고산자율방범대 지대장은 “바쁜 와중에도 직접 초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고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서장은 “각 지역 자율방범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순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산자율방범대는 고산 주민 35명으로 구성, 고산농협과 신협, 우체국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심야 운영 편의점 등을 순찰하며 지역 방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