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형숙 면장·고판철)의 활동이 마무리 됐다.
지난 4일 제4기 비봉면지사협은 회의를 열고, 주요 활동 보고와 성과 발표와 함께 6월 할아버지 반찬 교실, 제5기 지사협 위원구성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향후 계획사업으로 커뮤니티 프로그램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기적인 실태 조사 등을 건의했다.
제4기 비봉면지사협은 할아버지 반찬교실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갖게 하고,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을 통한 생필품 및 의료비 지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한, 비봉면 빨래방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500가정의 이불 빨래를 무료로 세탁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판철 공동위원장은 “제4기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할아버지 반찬 교실과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모든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비봉면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제4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5기 협의체에서는 더 많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