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읍장 신승기)이 이웃 쌀 나눔을 위한 첫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일 삼례아리따운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 드리미(米)’ 모내기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사랑 드리미 쌀 나눔 사업’은 삼례읍 각 단체가 아파트 인근에 총 2,285평 규모의 농지를 경작하게 된다. 모내기 행사를 통해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연말에 홀몸노인 세대, 한부모 가정,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벼가 온 삼례를 황금빛으로 물들일 만큼 풍년이 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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