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메타마인드별디자인(TMI)’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TMI는 ‘T(transform)’, ‘M(meta-mind)’, ‘I(it’s me)’ 란 의미로, 자기 감정인식 및 건강한 표현 방법을 통해 긍정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대인관계 기술 향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지역 청소년 15명이 참석했으며, 본인의 감정을 내적으로 수용하고, 표현하는 방법들을 게임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갔다.
한 청소년은 “평소에 그냥 지나치는 감정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며 “내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인간관계 속에서 갈등을 슬기롭게 대처할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며 “학업도 중요하지만, 성장기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