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올해 첫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 △완주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7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회기 첫날인 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정책을 제시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한설명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총괄(군수·부군수), 기획예산실, 감사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10일) ▲행정복지국(11일)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12일) ▲경제산업국(13일) ▲건설안전국(14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사업소, 의회사무국(17일) ▲보충부서에 대한 감사, 읍·면, 강평(18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상임위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고,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해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