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완주지회(지회장 전일환. 이하 완주예총)가 올 하반기‘취타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취타(吹打)’는 단어 그대로 ‘불고, 치는 음악’으로, 조선시대 국왕이나 고위 관료, 군대 등이 행군하면 취주악 비슷하게 악대가 따라 붙으면서 연주를 하는데, 이를 행악(行樂)이라고 부른다. 이 때 연주를‘취타’, 연주자들을‘취타대’라고 불렀다. 완주예총은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완주군민의 날, 각종 문화예술 행사의 길놀이 및 의식행사에 참여, 완주를 대표할 만한 상품으로 개발코자 지난 4월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취타대를 모집했다. 그 결과, 20여명이 참여 신청해 지난 달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인데, 규모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 추가로 1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심 있는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예총 사무국(291-9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취타대 행렬은 지난해 10월 완주문화예술제 개막식을 통해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종편집: 2025-06-24 0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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