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면장 박정수)에 취약계층의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공유부뚜막’이 지난 달 28일 문을 열었다.
운주면 생활문화공동체센터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김규성 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부뚜막은 면내 음식 나눔 봉사나 마을·단체 행사 때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옛 운주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약 98㎡ 규모에 조리대, 화구 등 다양한 조리기구들을 갖췄다.
강래언 새마을부녀회장은 “운주면 공유부뚜막 개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완주군과 운주면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계층의 나눔이나 면 행사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운주면 공유부뚜막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행복지수 1위 완주군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