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주관 ‘2024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도내에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해 28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모래가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모래알’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됐다.
‘모래알’은 심리와 모래예술(샌드아트)을 결합,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켜주고, 심리·정서적 안정감 및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22회 운영되는 과정 중심 활동이다.
특히 ‘모래알’은 접수 시작 3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지역 내 호응이 뜨거웠다.
최정선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이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즐기며 가치와 신뢰를 공유하는 관계 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도 우수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WE(위)대한 동행_디지털과의 공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팀(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