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의 함께하는 봉사단(단장 권오채)이 회원 15명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은둔 장애인 세대를 찾아 쓰레기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은둔 장애 청년은 외부와 단절된 채 집 내외부에 폐기물이 가득 차 있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또한 혼자 힘으로 청소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방치돼 있는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 또한, 담장 페인트칠도 실시했다. 권오채 봉사단장은 “청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지역사회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고립·은둔 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결성한 함께하는 봉사단은 회원 수 15명으로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장애세대 등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6:42:4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