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마을교육포럼)가 전국 최초 교육 전담 중간지원 조직인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16일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유치원 원장, 초등학교장 등 방문단 60여 명은 센터를 찾아, 지난 10여 년간의 센터 발자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 학교-마을교육 과정의 운영사례, 학교 실행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방문단은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들을 청취한 후, 아산교육지원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센터와 함께 모색했다.
유희태 군수는“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완주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한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지금처럼 잘 해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지역 사회, 교육 주체들과 함께‘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 도시 완주, 교육1번지 완주’실현을 위한 중심축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및 교육주체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성희 센터장은“우리 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주신 아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대표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우리 지역 교육의 품질의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