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보은매립장 관련 민원이 급증하자 서남용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이 주민들과 고충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8일 서 의장은 비봉면 현암마을 주민들과 보은매립장 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 의장을 비롯해 김규성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집행부 관련부서 공무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주민들은 ▲폐기물 즉각 이적에 대한 방안계획 ▲국가예산 확보와 이적장소 마련 ▲폐기물 침출수 토양오염 등으로 인한 피해보상 대책 등을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비봉면 주민들이 더 이상 환경 문제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 청정비봉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폐기물 매립장을 안전하게 이적처리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정치권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