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의 ‘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지난 7일 이 사업을 벤치마킹을 위해 정선군청 관광과와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광양시청 관광과 관계자 등 11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예술인 레지던시 혹은 예술인 살아보기 사업을 설계하기 위해 참고할 첫 번째 사례로 완주문화재단의 ‘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사업을 꼽았던 것.
재단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고산면 읍내리, 원오산마을, 두억마을 등을 투어하고, 현장답사 참여 관계자와 참여 예술인 4명이 만나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활동하는 총 10명의 예술인이 참여, 완주의 마을 곳곳에 살며 마을과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열리는 ‘통합 결과공유회’에는 참여 예술인들의 50일 간의 삶과 창작의 과정을 담아 완주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