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근대5종팀(감독 임성택)이 안방에서 또다시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
이번 대회에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김예나·이화영 선수가 여자 일반부 계주 단체전과 여자 5종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김예나 선수가 금메달, 이화영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으며, 남자4종 개인전에서는 김우철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는 등 완주군에 잇달아 메달소식을 전했다.
특히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창단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완주군의 이름을 전국에 드높이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실업연맹회장배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4월 24일~4월 28일까지 5일간 열린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유치, 종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회유치로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 등 관련 업소들이 호황을 누리는 등 큰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임성택 완주군청 근대5종 감독은 “완주군에 근대5종대회를 유치하는 것도 기분이 좋은데,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계속해서 완주군에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