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삼례딸기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삼례딸기축제는 완주군 딸기 생산량의 75% 이상을 생산하는 삼례읍에서 지역 딸기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됐다”며“올해 축제에서는 총 방문객 5만여 명, 딸기 판매액은 약 1억8천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년 전년대비 특색 없는 축제 진행과, 축제 장소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사실상 삼례딸기축제의 내실화 및 확장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딸기 판매를 위한 단순 일회성 행사로 비춰진다는 게 유 의원의 설명.
이에 삼례딸기축제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완주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농협과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해 추진할 것 ▲적절한 축제 장소를 확보해 복합 문화 축제로 확장 할 것 ▲삼례딸기 브랜드를 특화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 등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삼례딸기축제는 지역 농산물인 딸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 판로 확대, 생산 효율성 증대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삼례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고, 삼례딸기축제 운영을 통해 완주군 지역 사회가 서로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