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고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달 30일 고산면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무려 5년 만에 열렸다.
고산면체육회(회장 구생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김규성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고산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민속체육경기, 3부 화합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조은숙(중리)·윤정란(원산)·유병덕(안남)씨가 군수표창장을, 박정아(동우)·이순자(덕암)씨와 김남희 고산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각각 군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조한경(동곡)·임복수(관동)·홍애자(관덕)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그리고 남권희(관동)·이화영(신덕)·김동옥(상리)씨가 고산면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영예의 고산면민의장에는 박명옥(오산. 효행상)·이수연(상삼. 애향상)·정종임(중리. 장수상)씨가 수상, 단상에 올라 많은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기념사에서 “고산면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발전하는 고산면을 만드는 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되고, 이어 구생회 고산면체육회장의 개회선언, 유병진·김애란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민속경기(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신발양궁)가 리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후 3부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는 고산면 가왕을 뽑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민속체육경기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점 등을 통해 TV를 비롯 전기밥솥, 에어프라이기, 한우 우족세트, 자전거, 헤어드라이기 등 푸짐한 선물이 주인공에게 전달됐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기념사에서“고산면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발전하는 고산면을 만드는 데 다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으로 모으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