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운곡지구에 위치한 모아미래도1차 경로당(회장 김성연)이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원, 경로당 이용어르신,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 어르신들의 편의공간 쉼터가 마련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새롭게 문을 연 모아미래도1차 경로당은 단지 내 면적 176㎡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는데, 앞으로 노인회 회원 60여 명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운영비, 부식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 신규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연 경로당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었다”며 “모아미래도1차 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행정수도 용진읍 모아미래도1차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아미래도1차 경로당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로당 의무 설치를 규정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신규설치 등록 후 내부 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정식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