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예술문화총연합회 완주지회(지회장 전일환. 이하 완주예총)가 ‘취타대’ 단원을 모집한다.
‘취타대(吹打隊)’란 임금이나 고관들의 행차에 등장하던 전통 악대로, ‘불고(취, 吹)’, ‘친다(타, 打)’라는 뜻이다.
중요무형문화재 46호이며, 현대에는 군악대에서 연주하는 의장대이다.
지원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모집분야는 태평소, 나각, 나발, 용고, 운라, 징, 장구, 바라, 꽹과리 등 총 9개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이다.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사)완주예총 사무국(063-291-9322)으로 하면 된다.
완주예총 관계자는 “‘완주 취타대’는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완주군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관심 있는 완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