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출신 유정기(56)전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임명, 지난 8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소양면 신교리 율곡마을 출신으로, 유평희(86)·최인자(81)부부의 2남 4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소양초등학교(54회)와 소양중학교(11회), 전주영생고등학교(29회),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도에 행정고시(40회)에 합격한 후, 2년 뒤인 1998년도에 서울시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공직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북대학교 교무과장(2008년),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장(2015년)·학생복지정책과장(2017년), 공주대학교 사무국장(2019년),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2021년)을 역임하고, 지난 5일자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임명됐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그동안 교육부에서 교육 정책 입안을 많이 했다”며 “경험을 토대로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이 현장에서 안착되는데 있어 애로사항 등은 적극 개선해 보고,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교사들이 자신감 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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