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대표 송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고산촌농촌체험휴양마을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한 숲체험 프로그램‘나무하나, 나하나’현장을 찾아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체험은 삼례지역 아이들세상 그룹홈(원장 오순희), 소양지역 아버지의 그룹홈(원장 전순녀) 가족구성원 17명과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채우는 동시에 타인과의 유대감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놀터 관계자는“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센터는 놀터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