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학령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문자 해득을 비롯 다양한 기초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초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8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무려 7년 연속 국비를 확보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교육은 물론 디지털 문해, 생활문해, 체험 활동, 문해 작품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배움의 기쁨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