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광명농협 하나로마트 2개 점포에서 ‘도농상생 공동사업 일환’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도시와 농촌 농협이 상생과 도농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상호 투자와 합작 경제사업 운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서 고산농협과 광명농협은 지난해 10월부터 공동사업 추진을 준비했으며, 그해 11월말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2월 1일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협약식’과 함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고산농협은 도농상생 공동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는데, 관내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인 GAP 딸기, 친환경 쌀·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제철인 딸기와 고산 한우구이 시식행사를 실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철 조합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간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도농상생 공동사업이 두 농협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계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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