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수 의원은 지난 20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 아동 돌봄교육 지원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먼저, 완주군의 장애 아동 돌봄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 의원은 “다양한 돌봄센터가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13개소와 돌봄센터 8개소 등 총 21개의 센터가 운영되지만, 이 중 장애 아동의 입소가 가능한 곳은 18개소 30명으로 실제 돌봄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은 단 13명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특수목적형 장애인 지역아동센터인 용진지역아동센터도 단 4명의 장애아동만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특히 “장애아동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때문에 가정 돌봄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장애 아동 돌봄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 아동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줄 것 ▲장애 아동에게 차별화된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할 것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 촉구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장애 아동이 국민으로서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의 주체이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장애 아동에 대한 보다 애정 어린 관심과 장애 아동 돌봄교육의 적극적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최선을 다하는 완주군의 모든 장애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종편집: 2025-06-24 06:21:3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