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초등학교(교장 장남덕)가 올해‘메이킹(Making) 독서프로그램’을 통한 독서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국어중점학교’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독서 메이킹 프로그램’은 ‘독서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말하기와 쓰기의 표현능력 향상과 실제 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삶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기반 학생독서능력 진단 ▲독서교육 관련 환경 조성 ▲독서교육과정 재구성 ▲교과 융합형 독서클레이/독서토론/독서논술 메이킹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 설계·실천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국어중점학교는 국어 교과가 중심이 돼 ‘문해력 중점형’과 ‘독서 중점형’교육과정을 나눠 운영한다.
문해력 중점형은 군산 한들고등학교가, 독서 중점형은 김제 지평선고와 함께 전북도내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봉동초등학교가 선도학교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봉동초등학교는 국어중점학교 외에 ▲연구학교 ▲과학중점학교 ▲인성교육중점학교 ▲학교폭력예방지원학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정보화교실 중점학교 ▲기초학력선도학교 ▲교육복지중점학교 등을 운영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장남덕 봉동초 교장은 “국어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글쓰기 능력 함양,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 기억력과 집중력의 증진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