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순철·국인숙)가 생강골시장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참여를 독려했다.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본인이 어려운 상황이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즉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맞춤형복지팀에서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 민간자원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복지·보건·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위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고,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 생활고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봉동읍 맞춤형복지팀(290-3296, 3463)으로 연락하거나, 봉동희망나눔가게 등 5개소에 설치되어있는 희망드림우체통 및 카카오톡 채널 ‘봉동희망나눔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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