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군정 100대 중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지난 18일 유 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군정 100대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유 군수는 이날 “사업별 로드맵에 따라 절차와 일정이 지연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실국장을 중심으로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 주요 현안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만경강 수변레포츠시설 조성 △시설관리공단 설립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교육발전특구 사업 △귀농귀촌 활성화 및 10만 인구정책 등이다.
특히, 유 군수는 간부들에게 신속집행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정부에서도 지방재정 집행률을 평가해 보통교부세 배제, 지연 교부 등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며 “예산집행에 총력을 기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의 신속집행 외에도 봄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SNS와 군 홈페이지 등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완주군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기하도록 했다.
유 군수는 “올해 완주군은 방문객 3,000만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직원들 스스로가 완주군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군 홍보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