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의원이 완주군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의 확대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청년 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이지만,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타 지역 이주로 인해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확대해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먼저 “현재 완주군에서는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원 대상이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고, 지원 금액도 30만 원으로 낮아 청년 인구 유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는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통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완주군도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현실화는 물론 지원금 지급 방식도 다양화함으로써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는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며 “제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완주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